10년 국채선물 거래량·거래대금 사상 최고치 경신
2016-09-19 17:37:12 2016-09-19 17:37:12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파생상품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 거래량,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은 거래량 16만5683계약, 거래대금 21조8000억원을 기록해 지난 3월 만기 이후 3회 연속 거래량, 거래대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6월17일 기록한 거래량 15만1083계약, 거래대금 19조9000억원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결제월물 이월거래(roll-over) 수요 증가, 이날 국고채 10년물 입찰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안정화, 추석연휴 후 매매수요 집중 등이 이날 거래증가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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