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LG화학, 화재로 매출 차질 800억
2008-03-04 14:41:04 2011-06-15 18:56:52
 LG화학은 오창공장 화재로 인해 약 800억원의 매출 차질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3일 오후 7시경 발생한 오창 전지공장(충북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 위치) 화재규모는 전지공장 보일러실과 공조실 및 조립시설 일부이고, 화재손실액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그러나 대상물건이 화재보험등에 들어있어 회사 피해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측은 "예상되는 매출차질 약 800억 원이 2007년 매출 10 9000억원의 약 0.73%이고, 예상 생산 차질기간은 2~3개월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지생산시설이 충북 오창 외에 청주와 중국 남경에 있으며, 주요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제반 조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보험가입현황에 대해 가입회사는 LIG손해보험사이고, 오창공장 보험가입금액은 8920(기업휴지보험 2,604억 포함)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