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쌍용정보통신(010280)이 오는 2018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하계아시안게임에서 IT 전 분야에 대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총괄한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올림픽위원회 프레스 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인도네시아조직위원회(INASGOC), 쌍용정보통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IT 분야 전체에 대해 서비스 공급을 위한 MSA(Master Service Agreement)를 체결했다.
OCA 공식 IT 파트너사이기도 한 쌍용정보통신은 INASGOC IT&T 부서 주관으로 OCA 및 조직위원회 각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IT 프로젝트 착수 미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김승기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쌍용정보통신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은 물론 가장 최근에 개최됐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IT시스템 주사업자로 OCA 주관의 하계아시안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IT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가 스포츠와 IT를 통해 50억 아시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무다이 마당( MUDDAI MADANG) 제1부위원장, 안톤 수보우(ANTON SUBOWO) IT&방송 본부장, 가토(GATOT S. DEWA BROTO) 제2부위원장, 비노드 티와리(VINOD TIWARI) OCA 국제협력총괄, 김승기 쌍용정보통신 대표집행임원. 사진/쌍용정보통신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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