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NH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지연됐던 신규수주가 내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운임하락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 요인 및 글로벌 석유화학제품 재고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내년에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중동지역 및 동남아시아 물동량 개선이 기대되고 있고, 선박공급 증가율이 3.8%에 불과해 점진적인 운임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올해 현재 신규수주는 6억1000만달러이며, 수주부진에 따른 매출 및 이익감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신규수주 회복이 동사의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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