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경제지표 발표 홍수 속 하락 출발
2016-12-22 23:41:17 2016-12-22 23:41:17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경제지표 발표가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0.04%) 내린 1만9933.33을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2.50포인트(0.11%) 하락한 2262.68을, 나스닥 지수는 0.34포인트(0.01%) 떨어진 5471.09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분기 GDP 증가율은 지난 10월 2.9%로 발표됐다가 지난달 3.2%로 수정된 뒤 이날 다시 3.5%로 변경됐다. 최근 2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는 27만5000명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000명 늘었다고 미국 노동부가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25만6000건을 웃돌았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한 달 전보다 4.6% 줄었다. 지난 10월 4.8% 증가한 이후 한 달 만에 급감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로 하락세를, 달러화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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