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올해 1월, 태아는 물론 산모까지 보장을 강화한 ‘미래에셋생명 어린이보험 위대한 탄생’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임신 기간 산모에 대한 실손보장을 강화하고, 주보험에 저해지환급형 구조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이 상품의 특징은 높아진 출산 연령을 반영해 임신 기간 산모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다. 임신질환실손입원의료비 특약을 신설해 유산, 출산 및 산후기 부종, 단백뇨 및 고혈압성 장애, 산후기 관련 합병증 등 산모들이 겪을 수 있는 임신질환(통상분만 제외)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입원의료비를 실손 보장한다.
고령임신 분포가 30%를 넘어서는 세태를 반영해 가입 나이도 최대 47세까지 늘려 보다 넓은 연령층의 산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0세 만기의 저해지환급 구조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장기 유지를 돕는다. 저해지환급형 선택 시, 납입 기간 이내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을 표준형의 30%로 낮춰 동일한 담보를 제공하면서 보험료는 최대 28%까지 낮췄다.
보험을 끝까지 유지할수록 고객에게 더욱 유리하게 구성해 장기 유지를 이끌고, 생애 설계라는 어린이보험의 본질을 살렸다.
이 상품은 주계약인 암보장 외에 총 24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상황에 맞춰 자유로운 설계가 가능하다. 주계약은 필수 보장인 암 진단비로 가입해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그 외의 보장은 특약으로 구성해 종래의 패키지 형태에서 벗어나 상황과 가격에 맞춰 합리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출산연령이 고령화되면서 관련 질병 위험성에 노출된 엄마들의 보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0세 태아는 물론 산모까지 모두 보장한다”며 “이 상품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와 맞춤 보장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의 위대한 탄생의 기쁨을 모든 고객이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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