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하나금융투자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 출시
2017-02-07 10:27:17 2017-02-07 10:27:17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증시에 상장된 ETF를 편입해 양방향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을 지난 6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좀처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KOSPI, 일명 ‘박스피’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KOSPI의 Range(범위)를 예측하고 분할매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누적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KOSPI의 가격 패턴, 추세, 변동성 등의 요소를 모델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감으로써 시장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반응형 알고리즘이다. 
 
분할매매를 통한 빠른 이익실현으로 변동성을 낮췄고, 선제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으로 지수의 급등락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편입되는 ETF로는 기본적으로 KOSPI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의 지수형 ETF를 주로 활용하며, 채권형 ETF 또한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변재연 하나금융투자 상품전략본부장은 “국내증시가 수년간 박스권 장세를 보이며 이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위험관리에 충실하면서도 박스권 장세에 최적화된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은 1천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0.5%에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로 협의한다.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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