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6년만의 흑자전환 '포부'
GM 회장 "올해 흑자전환 할 수 있다"
2010-01-07 16:37: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 제너럴 모터스(GM)의 에드워드 휘태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M은 지난 2005부터 줄곧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휘태커 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올해 흑자전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이후 주식시장 재상장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네덜란드의 고급차 메이커 스파이커와 협상하고 있는 스웨덴 자회사 '사브' 브랜드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번주안에 '사브' 청산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휘태커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영입한 크리스 리델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해 유력한 차기 CEO후보라고 말했다. 교체시기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이후로, 그때까지 자신이 CEO직을 계속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휘태커 회장은 회사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물러난 프레드릭 핸더슨 전 CEO의 뒤를 이어 지난해 12월 1일 이후 회장과 CEO직을 겸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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