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제주항공(089590)은 6일 상용 우대 프로그램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새 프로모션 'JJ 멤버스 위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JJ 멤버스 위크 프로모션은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7일 동안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 대상 할인판매인 만큼 제주도 1만8500원, 일본 4만~7만원대, 중국·홍콩·마카오 6만~13만원대, 대만 7만~10만원대, 동남아 8만~14만원대, 괌·사이판 10만~14만원대 등 노선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항공은 6일 상용 우대 프로그램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새 프로모션 'JJ 멤버스 위크'를 시작한다. 사진/제주항공
이번 첫 JJ 멤버스 위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실시되며, 탑승일 기준 5월 1일~6월 30일에 해당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노선 1만8500원부터, 김포~부산 노선은 3만25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4만9200원 ▲인천~도쿄 5만9200원 ▲인천~삿포로, 인천~나고야,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6만9200원 ▲인천~오키나와 7만9200원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4만4200원부터다.
중화권 노선은 최저가 기준 ▲인천~칭다오, 대구~베이징 6만4200원 ▲인천~스자좡, 인천~자무쓰 13만4200원 ▲인천~홍콩 8만9200원 ▲인천~마카오 7만9200원 등이다.
이밖에 대만 노선(인천~타이베이 10만4200원~)과 태국 노선(인천~방콕 14만7000원~), 필리핀 노선(인천~마닐라 8만300원~) 등에 대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혼행족(혼자여행족)과 함께 사전에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고 항공권을 예매하는 등의 이른바 즉흥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JJ 멤버스 위크는 이들을 위한 차별적 혜택을 통해 단골고객으로 전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고,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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