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카이스트에 스트라이크존 시스템 기증
2017-04-20 11:33:10 2017-04-20 11:33:18
[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스트라이크존 히트' 시스템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전날 김효겸 대표,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여한 기증식을 열고 자사 시스템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카이스트와 지속적인 협업 및 산학협력을 통해 보다 장기적인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향후 다양한 기술개발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기증한 시스템은 정규경기 3이닝과 배팅 챌린지, 투구모드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1층 로비에 설치돼 카이스트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시설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이번 시스템 기증을 발판으로 삼아 카이스트와 각종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해 보다 진보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왼쪽)과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딘콘텐츠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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