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화물차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화물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화물차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물차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물 제작 ▲교통 관련 제도와 시설 관련 정책 제안 등 두 가지 부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동영상과 카드 뉴스, 포스터, 제안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해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현대차(005380)와 화물복지재단은 ▲대상 1명(상금 200만 원) ▲금상 2명(상금 150만 원) ▲은상 2명(상금 100만 원) ▲동상 5명(상금 60만 원) 등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자들에게는 화물복지재단 장학생 선발 시 가산점 부여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또 현대차는 공모전 참가 인원 중 추첨을 통해 7만 원 상당의 LED 교통안전표시장치 100개를 증정하는행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운전자 가족,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화물차의 교통안전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향후에도 현대차는 안전한 화물차 운전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화물차 가족사랑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현대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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