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에스이티아이, 청약경쟁률 52.2대 1(최종)
2010-01-27 17:26: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비메모리반도체업체인 에스이티아이의 공모 청약 최종경쟁률이 55.2대 1로 마감했다.
 
27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총 188만주 모집에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37만6000주 모집에 총 1963만3890주가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1만7500원으로 총 청약증거금 1718억원이 몰렸다.
 
에스이티아이는 비메모리반도체의 일종인 CMOS 이미지센서의 개발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Fabless)회사다.
 
이미지센서는 디지털카메라와 카메라폰, 디지털캠코더 등 디지털 영상기기에 필수적으로 채택되는 부품으로,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 센서다.
 
에스이티아이는 이미지센서 설계전문회사로서 CMOS 이미지센서 개발에 필요한 Pixel 설계 기술과 카메라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아날로그회로 설계기술, 디지탈회로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45억7900만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63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 이후 총 상장주식수는 469만7433주이고, 이 가운데 최대주주 등의 지분 281만7433주(60%)는 1년간 보호예수되고, 공모주식 188만주(40%)만 유통가능하다.
 
에스이티아이는 오는 29일 청약증거금을 환불하고 다음달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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