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장운동 억제제는 설사를 멎게 하기 위해 처방되는 의약품이다. 로페라미드, 리다미딘 등이 대표적인 약물이다.
일부에선 복통,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계 약물 유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약물 복용을 일단 중단해야 한다. 의료진 상의 후에 약물유해반응이 사라지면 다시 복용할 수 있다.
어지러움, 졸음이 나타날 수 있어 자동차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감염성 설사나 위막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발열이 함께 있거나 혈변이 있는 경우, 다른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미리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한다. 만성 설사 환자는 처방에 따라 식후에 1컵 이상의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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