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한 달 동안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했다.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과 함께 해당 시설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제철과일과 생활용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했다.
이를 통해 평소 전통시장을 찾기 어려웠던 복지시설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등 경제에 대한 개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마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店(점) 1전통시장' 프로젝트에 속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1店(점) 1전통시장' 대상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운영 점포를 늘려가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모델을 지속 강화해갈 예정이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점포 단위를 기본으로 전국 127개 봉사단이 점포 인근 지역의 복지시설과 1:1로 자매결연을 맺고 매 월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샤롯데봉사단과 결연 복지시설 아이들이 전통시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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