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반코마이신은 세균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약이다.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자의적으로 중단하거나 복용량이나 빈도를 변경해선 안 된다. 약호가 떨어지거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콩팥질환과 염증성 장질환을 앓는 환자는 의료진과 상의 후 투약해야 한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이 약의 투여로 인한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큰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이거나 계획이 있다면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오심, 구토가 흔한 유해반응이다. 피부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과민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없어지지 않을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현재 복용하는 다른 약물, 한약,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영양보충제 등도 미리 의료진에 알려야 한다. 콩팥질환, 청각장애,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사람은 투약하기 전에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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