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T커머스 콘텐츠 키운다
18일 '헬로가비' 방송 시작…1분기 3~4개 프로그램 추가
2018-01-11 08:56:45 2018-01-11 08:56:45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CJ오쇼핑(035760)이 T커머스 차별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크게 늘린다.
 
CJ오쇼핑이 온라인 콘텐츠제작사들과 손잡고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제품을 이용해 하루치 목표 달성하는 과정을 그린 '써니와 화니'.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은 TV홈쇼핑 대비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T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마련하기 위해오는 18일 유명 유투버 국가비가 진행하는 '헬로가비'를 자체 제작해 방송하며, 1분기 중 3~4개 T커머스 콘텐츠를 추가 편성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작년 5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72초, 그리드잇과 손잡고 웹드라마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과 먹방 프로그램 '오늘 또 뭐먹지', 리얼리티 예능 '#2017_SNS라이프'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오구실', 'TV올리브영', '더빙미식회', '써니와 화니', '비행소녀단' 등을 잇달아 방송했다. 
 
신규 프로그램들은 월~금요일 밤 12시부터 1시까지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CJ오쇼핑의 온라인몰인 CJ몰의 기획전 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정부터 오전 1시는 젊은 층의 모바일 사용시간이 폭증하는 시간대로 TV로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은 물론 CJ몰에서의 구매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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