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매해 봄 시즌에 맞춰 열리는 '뷰티풀민트라이프(뷰민라)'가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윤하부터 십센치, 소란 등 총 12여 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14일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5월12~13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뷰민라는 봄 소풍 같은 콘셉트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무대 구성과 현장 아트워크, 그에 어울리는 음악 등은 뷰민라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전날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10CM 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 세 팀은 뷰민라의 초기 때부터 무대에 서며 페스티벌과 함께 성장해 온 아티스트들이다. 세 팀은 모두 행사 첫 날인 12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 개회사 아티스트였던 안녕하신가영과 유승우, 이진아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도 같은 날 무대에 선다.
13일에는 5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윤하가 출연한다. 치즈와 폴킴, 마틴스미스 등 화창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과 몽니, 적재 등 뷰민라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아티스트들도 함께 출연한다.
뷰민라 측은 앞서 지난달 정준일, 멜로망스, 정승환, 노리플라이, 페퍼톤스 등을 포함한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오는 4월3일에는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행사 전까지 각종 이벤트와 행사 소식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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