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에어백 불량 이슈에 동반 하락
2018-03-19 09:16:54 2018-03-19 09:16:5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현대·기아차가 에어백 불량 이슈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날보다 7000원(4.44%) 내린 1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차(000270)도 2.3% 하락하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현대 쏘나타 및 기아 포르테의 전방 추돌사고에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했다"며 "만약 완성차 설계 문제라면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 훼손과 징벌적 과징금 부담 사유가 될 수 있어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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