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18'에서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3종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콘퍼런스에서 신작 게임 3종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작은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 중인 '프로젝트 Y(가칭)'와 '프로젝트 R(가칭)' 및 '파이널 어썰트' 등 총 3종이다.
프로젝트 Y는 VR 공간내 가상 소녀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VR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니게임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R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VR 잠입 어드벤처 게임이다. 파이널 어썰트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VR 게임이다. VR 환경에서만 구현 가능한 유닛 조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김용일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본부장은 "VR 콘텐츠 시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스마일게이트의 VR 게임 3종이 글로벌 VR 시장을 끌고 나갈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VR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신작 게임 가운데 하나인 Project R 화면. 사진/스마일게이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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