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LED실적 기대.."매수"
하나대투證, 목표주가 1만5000원 제시
2010-03-04 08:22: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나대투증권은 4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는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성델타테크의 1분기 매출액과 세전이익이 각각 전분기대비 9.1%, 26.1% 증가한 413억, 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성수기에 진입한 가전사업부의 급격한 실적개선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효과에 의한 자동차부품사업부 실적 호조세 지속 ▲LG디스플레이의 양호한 패널출하량에 따른 LCD부품사업부 실적호조 등이 1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근거로 꼽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성델타테크는 LG전자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수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LED사업에 신규로 진출해 올해부터 실적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LED모듈사업과 LED용 리드프레임사업에 진출해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확보한 점이 부각돼야 할 것"이라며 "LED조명사업에 진출해 국내 대표적인 가전업체의 핵심적 LED조명 OEM업체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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