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GS건설(006360)이 1분기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6050원(20.61%) 오른 3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GS건설은 지난 6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5% 늘어난 30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000억원가량이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해외 플랜트에서 1800억원의 이익이 환입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주택매출이 지속되는 2020년까지는 이익 개선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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