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은 빛으로 요리하는 '할로겐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일산업에 따르면 신제품은 할로겐 히팅 방식을 적용했다. 할로겐 램프의 빛이 대기를 데우는 방식으로, 식재료의 겉은 바삭하게, 속은 골고루 익혀준다. 기존 오븐과 달리 별도의 예열과 재료 해동 시간이 필요없으며,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다.
본체 내 유리 냄비는 고열에 강한 강화유리로 쉽게 깨지지 않고 조리 과정을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온도 조절은 125~250도까지, 시간은 최대 60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원재료의 지방 성분만으로 음식을 조리해 기존보다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구이, 찜, 제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손잡이를 내려야 전원이 작동하는 잠금 장치를 적용했다. 공기순환으로 발생하는 수증기가 뚜껑에 있는 기름기를 흘러내리게 해 세척이 편리하다. '할로겐 광파오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신일산업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