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11일 자동차대출 브랜드인 '매직카' 광고모델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윤성빈 선수를 광고모델로 발탁한 배경으로 0.01초를 앞당기기 위해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1㎝의 주행 오차도 용납하지 않기 위해 수백번 트랙에 오른 윤성빈 선수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꼽았다.
광고영상에서는 매직카의 핵심인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가 질주하는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장면을 통해 표현될 예정이다.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TV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극장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B금융(105560)그룹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윤종규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5년 처음 스켈레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동시에 후원하면서 윤성빈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강국이 되기까지 윤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보람이었다"며 "사회공헌과 기업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자동차대출 브랜드 '매직카' 광고모델로 발탁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 사진/국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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