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방형IPTV로 새 패러다임 연다"
LIG투자證, 목표가 5.1만원..'매수'
2010-03-08 09:05: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KT(030200)가 이달 내 출시 예정인 '개방형 IPTV'가 통신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KT가 준비 중인 개방형 IPTV는 사업자가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제공자가 자유롭게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양방향 IPTV의 실현이라고 평가했다.
 
최용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면에서 "기존 IPTV 사업자의 주 매출인 '가입자 Base 월정액 요금'에 개방형 IPTV를 통한 부가적인 콘텐츠 거래 수수료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PTV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KT가 개방형 IPTV를 본격 실시하면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며 "지속적인 매출 다각화가 다소 정체돼 있는 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KT에 대해 목표주가 5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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