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7%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 영업이익은 2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07억원으로 82% 늘었으며, 매출은 3조3876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현지 법인의 세전이익은 3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 348억원을 1개 분기만에 벌어들인 셈이다. 뉴욕 현지법인이 지난해 220억원 적자에서 1분기에 21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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