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영업이익 2조4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정책 보조금 인상으로 중국 도시에서 발광다이오드(LED)TV, 농촌에서 액정표시장치(LCD)TV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중국 LCD TV 판매량은 전년대비 40.3% 증가한 4110만대로 북미(4040만대)와 서유럽(3700만대)를 제치고 세계 최대 LCD TV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이 같은 환경이 LG디스플레이의 올 실적 향상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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