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고객과 '디지털 소통'
전용 홈페이지·카톡 플러스친구 오픈
2018-08-08 17:39:50 2018-08-08 17:39:50
[뉴스토마토 황세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소비자들과 '디지털 소통'에 나섰다.
 
현대차는 통합 웹사이트인 '현대닷컴'에 트럭&버스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현대 트럭&버스' 계정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 트럭&버스’ 계정 소개 이미지. 사진/현대차
 
회사 측에 따르면  트럭&버스 홈페이지는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360도 가상현실(VR) 콘텐트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차량을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소비자들은 중소형 트럭부터 대형 트럭, 친환경 버스에 이르기까지 현재 판매 중인 8종의 차량의 내·외관을 마우스 이동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러스친구 계정에서는 상용차 관련 브랜드 콘텐트는 물론 졸음운전 방지 팁, 자동차 캠핑장 추천 등 생활형 콘텐트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부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상용차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기획했다"며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후 케어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황세준 기자 hsj12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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