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美 최대 통신전시회 참가
조송만 사장 "현지 시장 진출할 것"
2010-03-23 10:47: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누리텔레콤(040160)은 23일(미국 현지시각)부터 사흘간 플로리다 템파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유틸리티 송·배전, 자동화 기술 분야의 북미 최대 전시회 '디스트리뷰텍(Distribu Tech) 2010'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참가해 온 누리텔레콤은 올 전시회에서 부스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메쉬 무선통신(mesh RF)방식, 전력선통신(PLC)방식의 아이미르(AMI)용 양방향 통신 모뎀, 집중기, 리피터, 검침 소프트웨어, IHD(In Home Display) 등 스마트그리드 핵심 인프라인 AMI시스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AMI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미국 전력사를 대상으로 광고 활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올 상반기 안에 미국 시장 진출용 AMI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전력사 동향을 면밀히 파악,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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