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수시장박람회, 성황리 폐막
2018-10-16 18:01:37 2018-10-16 18:01:37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인간 교류 촉진을 위해 12일부터 3일 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14만5000여명(전년대비 20% 증가)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매출액도 청년상인존 1억2000만원을 포함해 전년대비 6%가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상인존에서는 청춘야시장을 개설하고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승부하는 청년상인들의 성공 이야기들과 케이팝 콘서트, 버스킹/디제이 등 젊은 감성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진행한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접수된 145개팀에 대해 본선을 치르고 6개팀을 엄선해 시상식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17개시도 144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140여곳이 참여해, 전통시장관 80개, 팔도먹거리장터 23개, 청년상인존 40여개 등 총 150여개의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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