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연기금의 매수세에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90선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2포인트(0.58%) 오른 2119.84에 거래중이다. 기관이 873억원, 연기금 818억원, 외국인이 26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증권이 1% 이상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고, 화학, 음식료품, 전기·전자, 통신업 등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은행, 보험, 금융업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6포인트(1.11%) 오른 693.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90.83포인트에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528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8억원, 기관은 2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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