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했던 DJ 정킬라(JUNKILLA)가 싱글 '라잇 잇 업(Light It Up)'을 공개했다.
'Light It Up'은 퓨처 베이스와 팝적 요소가 조화로운 곡이다. 감성적인 일렉기타와 피아노 라인으로 시작해 강렬한 신스 비트가 부각되는 후반부로 이어진다.
희망적인 가사는 프랑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키니 레인이 썼다. 레인은 현재 미국 밴드 더이브닝(The Evening)의 보컬리스트다. 최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해오고 있다.
2017년 5월 싱글 '알카트라즈(Alkatraz)'로 데뷔한 정킬라는 아시아 시장 전역에서 좋은 차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EP '서지(Surge)'는 스포티파이에서 61만회 이상 스트리밍 됐으며 큐큐뮤직(QQ Music), 구구(Kugou), 쿠워(Kuwo) 등중국 음원 플랫폼을 통틀어 64만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의 음악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창올림픽 음악 감독 DJ 정킬라.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