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Crush)가 미국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크러쉬는 지난 21일 파리 공연을 마지막으로 독일과 영국, 프랑스를 잇는 유럽투어 'Crush 2019 EUROPE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럽 3개 도시 투어는 시작 전부터 전회차 전석 매진이란 기록도 세웠다.
이번 투어에서 크러쉬는 '뷰티풀(Beautiful)', '잊을만하면', '가끔', '잊어버리지마' 등의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넌(none)'과 세계적인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Fernando Garibay)와 작업한 팝 장르 곡 '레이 유어 헤드 온 미(Lay Your Head On Me)' 등도 선보였다.
크러쉬는 이번 투어에 앞서 미국 투어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미주 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 IN NORTH AMERIC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과 유럽 투어에선 팬시차일드 크루 멤버 프로듀서 밀릭(millic)이 DJ로 함께하며 소리의 풍성함을 더했다.
미국, 유럽 투어의 열기를 국내에서 이어간다. 오는 3월9~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스프링 컬렉션 라이브 2019(SPRING COLLECTION LIVE 2019)'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크러쉬. 사진/아메바컬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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