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지속…개인-외인 공방
2019-02-11 13:20:02 2019-02-11 13:20:0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공방으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1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58포인트(0.03%) 내린 2176.47에 거래 중이다. 3.49포인트(0.16%)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에는 줄곧 강보합을 나타냈지만 매수우위를 보이던 기관의 매수 규모가 줄면서 약보합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4억원, 1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07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면서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운송장비, 의약품, 종이목재, 음식료품이 강세고 의료정밀, 기계, 섬유의복, 철강금속, 보험, 은행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3.93포인트(0.54%) 오른 732.6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282억원, 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8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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