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메간 트레이너가 새 EP '러브 트레인(The Love Train)'을 발표했다.
최근 신혼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엔 사랑에 관한 다채로운 감정이 담겼다. 로맨틱한 우쿨렐레 사운드가 마음을 잔잔히 움직이는 '메리 미(Marry Me)',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비트 트랙 '풀리쉬(Foolish)'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유통사인 소니뮤직코리아는 "달콤한 사랑 노래들"이라며 "다가 올 발렌타인데이에 들으면 좋을 로맨틱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트레이너는 2014년 데뷔 직후부터 단숨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팝 아티스트다. 데뷔 싱글 'All About That Bass'는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총합 8주간 정상에 올랐고, 이 곡은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기폭제가 됐다.
이 싱글은 이후 세계 58개국에서 1위 기록을 했으며 이듬해 발매된 후속 싱글 'Lips Are Movin'의 빌보드 차트 진입에도 발판이 됐다.
2015년 낸 메이저 데뷔 앨범 'Title'은 발매 직후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으로 그는 2개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피플즈 초이스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의 '최우수 신인상' 영예를 안았다. 2018년까지 2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메간 트레이너.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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