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2200선 등락을 반복한 뒤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르며 740선 후반에 장을 마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6포인트(0.24%) 하락한 2205.6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개인이 1389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도 6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419억원 사들였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였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은행, 금융업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종이·목재와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창고는 1%대 강세를 나타냈고 기계, 건설업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36%) 오른 748.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90억원 사들인 반면 개인은 300억원, 기관은 265억원 순매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