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한글과컴퓨터는 26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에서 김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정실 사내이사, 신용섭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아울러 한컴은 1주당 200원 배당금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주총에서 승인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한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158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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