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 재구성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이종용 기자(뉴스토마토 금융부)
출연: 박민호 기자(뉴스토마토)
케이뱅크가 출범한지 2년이 됐습니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으로 국내 은행권의 디지털 강화 전략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평가입니다.
3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이종용 기자, 박민호 기자와 함께 인터넷 은행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민호 기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기며 기존 시중은행들도 하고 있는 모바일 은행 업무 측면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라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내세우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존 시장 나눠먹기에 그쳤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종용 기자는 "일본이나 미국같은 해외의 경우 기존 은행이 할수 없는 수익을 창출하며 비이자이익으로 90%이상 벌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IT기업이 인터넷은행을 주도 및 설립하도록 자격기준을 좁혀 놓았는데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플레이어가 시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짚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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