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1979년 서울 출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KBS에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7년 1월까지 근무했다. 2005년에 희귀병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던 조기영 시인과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고 대변인은 2017년 1월 KBS를 떠나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선거기간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면서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고민정 신임 대변인이 지난 2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파트루셰프 러시아연방안보회의(SCR) 서기가 25일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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