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26일 오후 9시20분쯤 개의됐다.
사개특위 회의는 당초 이날 오후 8시에 개의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청 220호실을 봉쇄해 회의장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로 옮겨 시작했다. 사개특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사법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국당 의원들이 사개특위 전체회의 장소를 방문해 안건 상정 절차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 등 사보임 문제를 지적하며 항의하고 있다.
이상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사개특위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