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SPC삼립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흑설탕을 활용한 베이커리 '흑당충전' 시리즈와 냉장 디저트 '카페스노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흑당충전' 시리즈는 '흑당밀크티 호떡', '흑당밀크티 데니쉬', '흑당밀크티 롤링팡', '흑당밀크티 샌드케익'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커스터드 크림에 흑당 시럽과 밀크티를 넣어 만든 '흑당밀크티크림'으로 이색적인 풍미를 살렸다.
'카페스노우 흑당 파르페'는 담백한 우유 크림에 흑당 시럽과 흑당 젤리를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며, '카페스노우 흑당 무스케익'은 무스케이크 위에 흑당 시럽을 코팅해 진한 흑당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냉장 디저트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오는 28일부터 전국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대만에서 시작된 흑당밀크티 열풍이 지속함에 따라 흑당을 재료로 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흑당충전' 시리즈 4종 베이커리 제품 이미지. 사진/SPC삼립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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