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의 전곡 떼창 여름 공연 '칵테일'
2019-07-10 10:14:35 2019-07-10 10:14:3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소란이 여름 시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매 시즌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전곡을 함께 부르는 코너를 준비 중이다.
 
10일 해피로봇레코드는 오는 8월24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이번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 타이틀은 '칵테일'로 여름의 뜨거운 열기와 완벽한 라이브를 칵테일 한 잔처럼 섞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밴드 소란은 매 시즌 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공연에 녹여내기로 유명하다. 봄 시즌의 브랜드 공연 '퍼펙트 데이'에선 공연 당일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공연 정보가 담긴 주보를 직접 나눠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시즌 마다 열리는 연말 공연에선 '기회 비용 메들리'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비슷한 시기 열리는 다른 가수들의 곡을 자신들만의 사운드로 선보이는 코너다.
 
여름 시즌에는 관객들과 전곡을 함께 부르는 '떼창'을 진행한다. 해마다 여름 노래들이나 신청곡을 받아 소란 만의 스타일로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왔다.
 
티켓은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밴드 소란.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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