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내륙 '소나기 소식'…전국 폭염 휩쓸어
2019-08-01 18:17:22 2019-08-01 18:17:2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오후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으로 들끓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서 5~40mm다.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2~28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31~36도로 분포하겠다. 서울과 강릉은 33도, 광주 35도, 대구 36도까지 상승하겠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과 동해안 지역은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며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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