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구제역株, 인천 구제역 발생 소식..또 '들썩'

2010-04-28 09:19:2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 전날 인천 강화군 불은면 돼지농가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히자 질병관련주를 비롯한 구제역관련주 다시 들썩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중앙백신(072020)이 전일대비 8.57%(1200원) 큰 폭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043200)가 6.28% 급등하고 있고 제일바이오(052670)도 4.02% 강세, 질병주 전반에 걸친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대체식품군으로 알려진 수산주와 닭고기주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사조오양(006090)이 전일대비 0.91% 떨어진 1만900원에 거래중이고 동원수산(030720)은 강보합(+0.34%)을 기록하고 있다.

하림(024660), 동우(088910)는 각각 2.14%, 1.96% 내린 3200원, 4225원 나타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양성 판정 발표로 국내 구제역 발생 건수는 이달들어 9번째를 기록했다.

해당 농가의 돼지 1000마리 등은 모두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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