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노루페인트가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마이로드!' 에 경리단길 미관 개선사업을 위해 벽화 진행에 필요한 페인트 후원에 나섰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경리단길은 망리단길, 송리단길등 전국의 ‘~리단길’ 열풍을 이끌어내며 한때 대한민국에서 핫플레이스 열풍을 불러 일으켰으나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이전의 활기찬 골목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노루페인트가 경리단길 살리기 프로젝트에 페인트를 후원했다. 사진/노루페인트
이렇게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지고, 활기를 잃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태원 경리단길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홍석천씨가 TBS TV에서 진행한 골목상생 프로젝트 '홍석천의 Oh! 마이로드' 프로그램에서 경리단길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선, 기존 어둡고 산만해 보였던 경리단길의 벽면은 노루 펜톤페인트의 감각적인 22가지 컬러와 유명 아티스트 binoo & last boss 작가기반 공공 미술 그룹 ‘아트리프’와 함께 ‘평화’를 주제로 그려진 다양한 벽화들로 세련되고 멋진 작품으로 변신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골목상권을 위한 좋은 취지로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경리단길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벽화 작업에 페인트를 지원한 것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자 하는 큰 의미가 있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이번 ‘경리단길 상생 프로젝트’와 같은 공익적 벽화사업에 페인트 후원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맑은 숨터 만들기’ 벽화조성사업, 교통안전공단 주관 교통사고 줄이기 벽화프로젝트, 법무부에서 실시한 ‘볌죄예방 환경설계 벽화조성사업’,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기념관 벽화조성, ‘아름다운 서울대공원 만들기’ 벽화사업 등 공익적 일에 페인트를 지원했다.
해외에서도 공익적 활동에 페인트를 지원해 왔는데, 한국·베트남 수교25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하노이 대표적 관광지 ‘호안키엠 예술거리 조성 벽화사업’에 페인트 협찬과 ‘2017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베트남 땀따잉마을 벽화사업 등에 페인트를 후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사회공헌 활동차원에서 2015년부터 업계최초로 실시한 쿨루프캠페인을 통해 각 지자체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사업에 페인트 지원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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