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은혜, 이수혁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2019-08-09 11:09:33 2019-08-09 11:10:46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이수혁 의원이 9일 주미대사로 내정되면서 정은혜 전 상근부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정 전 부대변인은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연세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등을 지냈다. 1983년생인 정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청년 비례대표로 비례 후보 순번 16번을 받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주미대사엔 이수혁 의원을 내정하는 등 8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당초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가 주미대사로 거론됐지만 본인이 고사하면서 이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전 부대변인(오른쪽)이 2016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당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게 공천장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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