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신헌, www.lotteimall.com)이 5일부터 업계 최초로 케이블TV에서 HD방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종합유선방송(MSO) CMB의 한강케이블TV 방송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에서 HD방송을 내보내게 된다.
5일부터 당산, 문래, 양평, 여의도, 신길, 대림동 등에서 채널 12번을 통해 HD방송을 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기존 SD방송에서 느낄 수 없는 선명한 색감과 정확한 상품 정보를 케이블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규 롯데홈쇼핑 미디어전략팀장은 "롯데홈쇼핑은 전국 1530만 가구가 시청하는 케이블TV를 기반으로 SD방송의 HD 전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면서, "롯데홈쇼핑 사옥이 있는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연내 HD방송을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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