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러브스 손잡고 현지 공략
2019-10-22 08:43:21 2019-10-22 08:43:21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최대 트럭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한 고속도로 트럭스탑 업체 러브스 트래블 스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 시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유통 채널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러브스가 미국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350개 이상의 트럭 정비 센터에서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판매한다. 러브스는 정비 센터 브랜드 러브스 트럭 서비스 케어와 스피드코를 보유했으며 미국 최대 오일 교환, 예방 정비와 토탈 트럭 케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진/한국타이어
 
러브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마일리지와 연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AL21 △DL21 △TL21이다.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스마텍 기술이 접목돼 안전, 마일리지, 견인력 등 주요 성능을 향상한 제품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혁신기술력을 반영한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강화하고자 북미상용차쇼,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 IAA 상용차 전시회,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또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홈페이지
한국타이어가 미국 러브스와 손잡고 현지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사진/한국타이어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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