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와 '키즈홈' 서비스 제휴를 맺고 최신 단말기에 '카카오키즈앱' 기본 탑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키즈홈은 유해 정보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기 설정을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면 사용 콘텐츠, 시간 등을 제한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키즈홈에 카카오키즈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최근에 이미 구매한 이용자들은 키즈홈 업데이트를 통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대표는 "삼성 키즈홈 모드에 기본 탑재돼 삼성전자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부모들에게 카카오키즈앱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 전용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키즈홈 모드로 전환하기만 하면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기기를 자녀용 기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 최신 단말기에 '카카오키즈앱' 기본 탑재를 완료했다. 사진/카카오키즈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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