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의 방으로 초대합니다'…연말 공연 'CHRISTMAS IN NELL’S ROOM'
12월21일, 22일, 24일 총 3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서 열려
2019-10-29 08:57:18 2019-10-29 08:57:1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8집 수록곡들을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다.
 
넬은 오는 12월21일, 22일, 24일 총 3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COLORS IN BLACK]’ (이하 ‘넬스룸 2019’)을 개최한다.
 
‘넬스룸 2019’는 넬의 대표적인 연말 브랜드 공연. 멤버들 군 생활 및 공백기였던 2008~2011년을 제외하고는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돼왔다. 넬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음향과 조명, 특수효과 등 전반에 심혈을 기울인다.
 
올해 콘서트는 지난 10일 3년 만에 발표한 여덟 번째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COLORS IN BLACK)’ 를 기념하는 자리다. 해당 앨범의 라이브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넬 멤버들은 "'넬스룸' 공연은 1년 중 가장 준비를 많이 하는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은 처음으로 정규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선보이는 무대라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새 앨범과 공연 분위기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넬의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COLORS IN BLACK]’ 티켓은 29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넬 연말 공연 포스터.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하쿠나마타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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