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이 내년 2월까지 신규 '넥슨작은책방' 10곳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재단은 지난 2005년 넥슨작은책방을 시작해 현재 국내외 지역 총 121개점을 운영 중이다.
11월 첫주 경기 열매 지역아동센터, 경기 초원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좋은 이웃 쉼터, 충북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 등 각지에 순차적으로 책방을 연다. 넥슨재단은 대상 기관별로 사전 답사와 공간 워크샵을 진행해 기관의 요청사항과 이용 어린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공간 디자인과 도서 목록에 반영한다.
넥슨재단은 신규 책방에 어린이 우수도서 목록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 맞게 선정된 600여권의 도서를 기부한다.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넥슨작은책방을 찾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제공, 월간 도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재단은 11월 첫주에 경기 초원 지역아동센터에 넥슨작은책방을 개관했다. 사진/넥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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